이제 일을 그만두고 9월에 접어들어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준비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돈의 문제가 없다면 한군데 두군데에서 그냥 싸그리 사면 되겠지만
한정된 돈에서 그간 미루었던 목과 치과 치료에 휴가비 명목으로 모았던 돈들을
거의 다 써 버리면서 돈에 대한 압박감이 좀 생기게 되었다... ㅜ.ㅜ
그래서 싼 곳을 계속 찾다보니까 아주아주 많은 곳에 여러번에 걸쳐서 하나씩 물건을 사야만했다
만약 자전거도 너무 고가로 선택했다면 정말 많은 지출이 되었을꺼 같다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서 마치 여행가기 전에 지칠것만 같았다
그래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여행가는 것처럼 밀려오는 설레임과 기대감 때문에
버틸 수 있었고, 빨리 출발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던거 같다
물론 점점 준비가 되어갈수록 여행도 조금씩 더 구체적으로 되어갔다
여기에서 큰 고민에 봉착하게 된다....
처음 시작은 단기였지만 이제는 3개월~2년까지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뭐... 대부분의 다른분들과 같은 고민...
2~3년이라는 시간을 여기에 쏟기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거...
그래서 일단은 3개월 정도로 단축이 되었고
3개월 후에 계속 이어갈지, 일단 정지를 할지 고민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나는것도 쉽지가 않고
나중에는 정말 하기가 힘들꺼 같아서...
사실은 아직도 고민중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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